[아이뉴스24 조석근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차 추경안 편성과 관련해 "당정 협의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최대한 빨리 집행되도록 할 것"이라는 입장을 나타냈다.
이낙연 대표는 2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코로나19가 재확산 국면에서 자영업자와 노동자 등의 눈물을 닦아 드릴 수 있어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는 국민에 감사드린다"며 "거리두기의 그늘에서 눈물 흘리는 모든 국민께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거리두기가 효과를 나타내기 시작했다곤 하지만 안심할 단계가 아니다"라며 "코로나가 훨씬 더 진정되도록 참고 견뎌야 한다"고 방역 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는 이날 자정 기준 267명이다. 해외 유입 14명을 제외하면 253명이 국내 지역 감염자다.
코로나19 신규 확진 규모는 지난달 27일 441명으로 크게 치솟은 이후 지난 30일부터 2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수도권 등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로 강도를 높이며 방역을 강화한 조치가 유효한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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