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KT와 LG유플러스가 오는 20일까지 재택근무를 시행하는 가운데, SK텔레콤도 2주간 재택근무 연장을 결정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오는 27일까지 2주간 재택근무를 연장하기로 했다. 다만, 전 구성원의 최대 30% 인원의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전제로 사무실 출근을 일부 허용키로 했다. SK브로드밴드 역시 오는 20일까지 재택근무를 연장한다.
앞서 KT와 LG유플러스는 지난 11일 재택근무 연장을 결정한 바 있다. KT는 재택근무 장기화에 따른 고객 서비스 연속성 확보와 수해 복구 및 소상공인 지원 등을 고려해 부서별로 재량에 따라 시행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서울·경기·인천·부산 지역 각 조직 인원을 절반으로 구분해 재택근무를 순환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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