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이동통신 3사가 오는 13일까지 재택근무를 연장한다.
4일 이동통신 3사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산에 따른 방역당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속에 따라 재택근무를 일주일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KT는 앞서 3일 전 기관 재택근무 조치를 당초 6일까지에서 13일까지로 연장을 결정했다.
KT 측은 "지난 8월 18일부터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있으며, 직원들에게 보건당국과 회사에서 안내한 생활방역 수칙을 필히 준수할 것을 당부 중"이라며 "조금이라도 증상이 의심되는 임직원은 즉각 지역별 협약 병원과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받도록 당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도 오는 13일까지 전 직원 재택근무를 실시한다.
SK텔레콤은 재택근무 기간 중 '미더스' '팀즈' 등 디지털 워크 툴을 활용해 업무 공백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고, LG유플러스는 서울·경기·인천·부산 지역 각 조직 인원을 절반으로 나눠 돌아가면서 재택근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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