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애플의 차세대 아이폰(가칭 아이폰12)은 배터리 수명이 짧아지는 관계로 120Hz 디스플레이 디자인을 구현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맥루머스 등의 주요외신들은 밍치 궈 TF인터네셔널증권 애널리스트의 보고서를 인용해 저전력 LTPO 디스플레이 기술을 채용한 아이폰이 내년에나 나올 것으로 보도했다.
일부 매체들은 아이폰12 모델이 120Hz 화면재생을 지원할 것으로 전했으나 밍치 궈 애널리스트는 이 기술이 2021년 모델에서 구현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아이폰에서 120Hz 화면재생을 지원하려면 저전력을 소모하는 LTPO 디스플레이 기술을 채용해야 하는데 이 기술은 2021년 아이폰 모델부터 가능해 120Hz 화면재생도 이 모델부터 지원될 것으로 예상했다.
5.4인치 아이폰12 모델은 시간과 통신 기지국 신호강도 등을 표시하는 노치부분의 크기가 소폭 줄어들 것으로 예측됐다. 반면 나머지 모델은 이전 아이폰11과 노치 크기가 동일한 것으로 점쳐졌다.
밍치 궈 애널리스트는 애플의 신제품 발표행사가 애플워치와 아이패드 에어 신모델 중심으로 진행된다고 봤다. 애플워치 시리즈6은 이전 애플워치 시리즈4나 5의 디자인과 비슷하며 대신 형중산소포화도 감지기능이 추가될 것으로 예측했다.
그는 내년 하반기에 나올 애플워치 신모델의 디자인이 크게 바뀔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그는 이날 행사에서 공개될 아이패드 에어 신모델은 기존 아이패드 프로처럼 베젤리스 디자인에 측면 전원 버튼과 지문인식 장치인 터치아이디를 통합한 형태가 될 것으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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