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블리자드는 게임 '오버워치'의 영웅 '트레이서'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신작 디지털 단편 만화 '오버워치: 트레이서-런던의 부름' 시리즈의 첫 편을 공개했다고 15일 발표했다.
배트걸, 모터 크러시 등으로 유명한 뉴욕 타임즈 베스트셀링 코믹 아티스트 밥스 타(Babs Tarr)가 그림을 그리고, 미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만화상인 아이스너상을 수상한 마리코 타마키(Mariko Tamaki)가 글을 썼다. 고향인 런던에서 거리를 누비는 젊은 트레이서의 행적을 따라간다.
본 시리즈는 오버워치 디지털 단편 만화 사이트에서 누구나 무료로 볼 수 있다. 매월 1편씩, 총 5편이 순차 공개된다. 북미 시장에서는 출판물로도 발간되며, 1편은 오는 12월 초 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시리즈 첫 디지털 발행을 기념해 오버워치 게임 내에서는 '트레이서의 만화 챌린지' 이벤트가 오는 16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다. 기간 중 게임에 접속해 특정 수 이상의 승리를 거둔 플레이어는 단편 만화의 원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만화 트레이서' 영웅 스킨 및 다양한 꾸미기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같은 기간 트위치 내 오버워치 카테고리에서 스트리밍을 진행하는 채널을 생방송으로 시청하는 이들에게는 단편 만화를 테마로 한 스프레이를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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