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마카롱택시가 친환경 모빌리티를 확대한다. 16일 KST모빌리티는 정부의 '그린 뉴딜' 정책에 발맞춰 친환경 전기·수소 소형선박 제조기업 빈센, 수소·전기차 전문 카셰어링 업체 제이카와 '그린 모빌리티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삼 사는 향후 친환경 모빌리티를 위한 전용 플랫폼을 구축하고 마카롱EV 택시, 친환경 소형선박, 친환경 카셰어링 등 서비스를 해당 플랫폼에서 한 번에 이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KST모빌리티는 지난해부터 마카롱택시에 순수 전기차량(코나 일렉트릭, 니로 EV)을 도입했다. 현재 운송자회사에서 운영 중인 EV택시는 50대로, 2022년까지 500대로 확대해 직영 차량 전체를 EV로 교체할 예정이다.
더불어 친환경 EV택시 브랜드 '스위치'를 올해 '마카롱 그린'으로 리브랜딩하고 2022년까지 1천대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행열 KST모빌리티 대표는 "그린 모빌리티는 미래 모빌리티가 추구해야 할 중요한 가치와 목표"라며 "이를 위해 친환경 이동수단 및 관련 노하우를 보유한 여러 기업들과 협력해 모빌리티 환경을 혁신적으로 바꾸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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