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LG헬로비전이 사회적 기업을 위해 실시간 광고 제작·송출을 지원한다.
LG헬로비전(대표 송구영)은 고용노동부와 사회적기업의 판로개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케이블TV실시간 광고를 지원한다고 17 발표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LG헬로비전은 약 20개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케이블TV 실시간 광고 제작 및 송출을 지원하고 성과를 공유한다. 시청이력, 지역, 관심사, 주요 시청 시간대를 기반으로 한 타깃 송출이 가능한 기술력을 활용한다.
고용노동부는 지원이 필요한 사회적기업을 선정한다. 온·오프라인 매장 조성 및 운영, 유통채널 확보 등 사회적기업의 판로 개척을 위해 펼쳐왔던 다양한 지원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홍보 사업도 추진한다.
기섭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은 "판로지원이 적시에 이루어져야 사회적기업이 건실하게 성장할 수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사회적기업이 지역 내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는 한편, 민간자원과 사회적기업 간 연계를 통한 상생모델을 발굴,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용 LG헬로비전 CRO(전무)는 "지역 거점 사회적기업이 건강한 지역경제 생태계 구축에 큰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경제 주체를 대상으로 한 지원사업을 지속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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