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하나은행은 금융위원회가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한 부동산 간접투자 플랫폼을 운영하는 '카사코리아'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지난해 '디지털 부동산 유동화 수익증권 공모·유통 서비스'에 대해 카사코리아와 함께 혁신금융서비스로 공동 지정 받았으며, 카사코리아의 투자자 예탁금을 안전하게 관리하는 신탁 관리 기관으로 제휴를 맺고 있다.
카사코리아가 하나은행과 손잡고 출시한 디지털 부동산 수익증권 거래 앱 '카사'는 소액으로도 간편하게 상업용 부동산에 간접 투자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5천원으로 디지털 부동산 수익증권 'DABS' 1주를 구매할 수 있어 부담없이 소액으로 상업용 부동산 투자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DABS 보유자는 빌딩의 임대수익, 향후 매각 시 보유 지분만큼 처분 수익을 받는 권리를 가지며 앱을 통해 언제든 이를 사고 팔 수 있다.
양사는 카사 앱 출시를 기념해 회원가입 후 이에 연동된 하나은행 계좌에 공모 시작전일 오후 10시까지 투자금 10만원 이상을 예치하면 공모 당일 카사 앱에 연동된 하나은행 예치금 계좌로 투자지원금 5천원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하나은행 손님이라면 누구나 쉽고 직관적으로 서울 주요 지역의 중소형 빌딩 등 상업묭 건물에 안전하게 소액으로도 투자할 수 있게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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