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하나은행은 인공지능 경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자비스앤빌런즈와 업무 제휴를 통해 '간편 급여이체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7일 밝혔다.
하나은행의 오픈API를 기반으로 자비스에서 제공되는 이 서비스는 계좌와 금액을 수기로 입력하고 확인하는 급여이체 업무를 간편하게 수행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자비스는 회계정보 확인, 세무신고 대행까지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이번 업무 제휴를 통해 자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종업원 급여관리뿐만 아니라 이체 업무까지 손쉽게 처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하나은행은 신생 창업기업들이 금융서비스 기반의 신사업을 추진하면서 겪는 불편사항을 사용자의 관점에서 개선해 맞춤형 '간편 급여이체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지난 3월 오픈API 방식으로 개발된 간편 급여이체 서비스를 자비스와의 협업을 통해 더욱 확대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더욱 편리한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API를 활용한 기업디지털 인프라 확충과 B2B 솔루션 업체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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