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유비소프트는 배틀로얄 FPS(1인칭 슈팅게임) '하이퍼스케이프'의 시즌2 '더 애프터매스(The Aftermath)'가 시작됐다고 7일 발표했다.
유비소프트 몬트리올에서 개발한 하이퍼스케이프는 최대 100명의 이용자가 한 공간에서 전투를 벌이는 1인칭 멀티플레이 FPS 게임이다.
'하이퍼스케이프' 시즌2는 랭킹 시스템, 신규 무기, 핵, 배틀패스, 게임 모드, 맵 개편 등 다양한 업데이트를 포함하고 있다. PC와 콘솔 플랫폼 모두 지원된다.
시즌2부터는 랭킹 시스템이 본격 도입된다. 크라운 러쉬 스쿼드 게임 모드에서 상위 성적을 받은 10판을 기준으로 브론즈, 실버, 골드, 플래티넘, 다이아몬드, 챔피언 등 6개의 등급 중 하나를 부여받게 되며 이후 등급이 지속적으로 관리된다.
또 자신과 팀원들의 프로필을 통해 게임별 평균 딜 데미지와 킬데스 비율 등 다양한 전투 정보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새로운 시즌 무기와 핵(능력)도 만나볼 수 있다. 폭발성 무기인 'the Atrax'와 신규 핵 '플랫폼'이 대표적이다. 시즌2를 맞이해 맵 개편도 진행했다. 네오 아카디아 북쪽에 메모리얼 랜드마크를 새롭게 만들었다.
다양한 게임 모드들도 새로 나온다. '플로어 이즈 라바(Floor is Lava)' 모드는 땅에 용암이 흐르는 설정이다. 건물 아래에서 이동이 불가하기 때문에 핵을 적절하게 사용하며 건물 내부와 옥상, 공중에서 새로운 방식으로 생존해야 한다. 진영 전쟁 모드, 터보 모드 등 기존에 큰 호응을 받았던 게임 모드들도 시즌 후반에 다시 나온다.
'하이퍼스케이프 크라운캐스트 트위치 익스텐션'에는 '무한 슬라이드' 이벤트가 새롭게 추가된다. 시청자들이 무한 슬라이드 이벤트에 투표하면 스트리머들은 게임 중 거의 무제한의 슬라이드 능력을 보유하게 된다. 게임 시청자가 스트리머와 소통하며 직접 게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게임 스트리밍 연계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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