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한빛소프트는 '오디션'이 국내외 e스포츠 대회를 잇따라 진행한다고 15일 발표했다.
오디션은 국제이스포츠연맹(IESF) 주최의 'e스포츠 월드 챔피언십' 동아시아 지역대회를 앞두고 있다. 동아시아 지역대회는 한국·필리핀·태국·우즈베키스탄 등의 대표 선수가 온라인 방식으로 참여한다.
한국 대표는 안도민 선수다. 안 선수는 2018~2019년도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KeG) 전국결선 진출자들이 참여한 선발전을 통해 뽑혔다. 동아시아 지역대회 우승자는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한다.
오디션은 음악을 들으며 화면에 표시되는 방향키를 입력하면 캐릭터가 춤추는 리듬액션 게임으로 국내에서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으로 e스포츠 정식종목에 선정됐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는 한빛소프트 자체대회인 '오디션 글로벌 토너먼트'가 매년 열렸으며, 올해 처음으로 IESF 대회에 시범종목으로 초청받아 참가하게 됐다.
오디션은 이와 함께 오는 11월7일 진행 예정인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대통령배 KeG) 전국결선을 앞두고 우승팀을 예측하는 '픽미 이벤트'를 전개한다. 픽미 이벤트는 10월15일부터 11월16일까지 오디션 홈페이지에서 진행한다. 전국결선에 진출한 14개 팀 중 우승팀을 맞춘 이용자에게는 게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이벤트캐시가 지급된다.
오디션은 올해 대통령배 KeG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사상 처음 온라인 방식을 도입한 가운데, 경기 룰도 이제까지 해 왔던 개인전이 아닌 3:3 팀전을 첫 적용했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잇따른 오디션 e스포츠 대회를 통해 글로벌 저변이 한층 넓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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