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분실물을 손쉽게 찾을 수 있는 애플의 에어태그가 오는 11월 열리는 실리콘 발표행사에서 공개될 전망이다.
애플인사이더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애플은 다음달 9일경 신제품 발표행사를 열고 분실물 추적기인 에어태그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애플 소식통 존 프로서는 당초 애플이 올초에 에어태그를 내놓을 계획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갑작스런 생산 차질로 11월 또는 내년 3월말에나 출시할 것으로 점쳤다.
애플의 또 다른 마당발인 러브투드림도 에어태그가 여러 크기로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존 프로서도 에어태그가 현재 애플 내부에서 최종 테스트중이며 11월 6일 시험평가가 끝난 후 30일안에 제품이 공급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따라서 애플이 11월 개최할 실리콘 행사에서 에어태그를 함께 발표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측됐다.
또한 애플은 이날 행사에서 자체 개발한 고성능칩 애플 실리콘을 탑재한 12인치 맥북이나 24인치 아이맥 신모델을 공개할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애플은 지난 개발자 행사에서 자체칩을 탑재한 컴퓨터 개발 계획을 소개하고 연말까지 실리콘 기반 컴퓨터를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는 11월 행사에서 애플이 12인치 맥북이나 24인치 베젤리스 아이맥을 선보일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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