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길홍 기자] 기아차가 2020년 10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4만8천9대, 해외 21만7천705대 등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한 26만5천714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1.8% 증가, 해외는 7.0% 증가한 수치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3만5천811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3만822대, K3(포르테)가 2만5천533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차는 2020년 10월 국내에서 전년 동월 대비 1.8% 증가한 4만 8천9대를 판매했다.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카니발(1만2천93대)로 기아차 월간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승용 모델은 K5 5천459대, 모닝 2천593대, 레이 2천501대 등 총 1만4천948대가 판매됐다.
카니발을 포함한 RV 모델은 쏘렌토 7천261대, 셀토스 3천344대 등 총 2만7천119대가 팔렸다.
상용 모델은 봉고Ⅲ가 5천883대 팔리는 등 버스와 트럭을 합쳐 총 5천942대가 판매됐다.
기아차의 2020년 10월 해외 판매 실적은 전년 동월 대비 7.0% 증가한 21만7천705대를 기록했다.
차종별 해외실적은 스포티지가 3만4천386대 팔리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이 되었고 셀토스가 2만7천478대, K3(포르테)가 2만4천29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차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악화로 경영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이지만 적극적인 리스크 관리를 통해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고 있다"며 "쏘렌토, 카니발 등 경쟁력 있는 신차를 앞세워 어려움을 돌파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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