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는 고밀도 5U 스토리지 서버 '델 EMC 파워엣지 XE7100'를 출시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이번 제품은 경쟁사 제품 대비 67% 더 많은 양인 최대 100개의 고용량 하드 드라이브를 탑재할 수 있다. 또 머신러닝 추론 성능을 높이고 데이터 사일로(부서나 시스템 간의 데이터 단절 현상)도 제거해준다.
특히 이번 제품 8대를 표준 42U 랙에 시스템을 구성할 경우, 타사 동급 서버 대비 최대 200개 많은 고용량 드라이브를 장착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를 통해 관리 작업을 20% 낮추고, 총소유비용(TCO)을 줄일 수 있다. 탄소 배출도 최대 40% 절감 가능하다.
김경진 한국델테크놀로지스 총괄사장은 "기업·기관에서는 전사 차원의 데이터 비전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제품은 데이터 과학자, 엔지니어, 개발자들이 분석·추론·모델링·시뮬레이션 등 연산처리를 위해 협력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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