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펍지(대표 김창한)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 '메트로 로얄 모드'를 비롯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새롭게 선보인 메트로 로얄 모드는 메트로 엑소더스(METRO EXODUS)와의 콜라보레이션 모드로 생존이 아닌 탈출을 목표로 한다. 메트로 엑소더스는 드미트리 글루홉스키의 소설을 기반으로 둔 '메트로'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포스트 아포칼립스 러시아를 배경으로 한 1인칭슈팅(FPS) 게임이다.
두 가지 맵으로 구성된 해당 모드는 물자 획득이나 약탈 목적에 따라 맵 선택이 가능하며, 최소 12명에서 최대 16명까지 진입할 수 있다.
메트로 로얄 모드는 복귀 지점과 지하 입구에 운송 수단 및 뮤턴트가 존재한다. 탈출 시 전투에서 획득한 아이템을 창고로 가져올 수 있으며 메트로 로얄 전용 상점에서 판매해 메트로 캐쉬를 획득, 고급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다. 이외에도 더 좋은 장비들을 얻고, 능력치를 강화하는 등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
17일 업데이트 예정인 신규 테마 모드 '에란겔-메트로'는 클래식 모드 에란겔 곳곳에 다니는 메트로(지하철)를 타고 이동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일부 역에서 메트로 몬스터를 처치하면 고급 아이템도 획득할 수 있다.
같은 기간 특설 이벤트 페이지에서 '메트로: 탐험'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지하철역에 루트가 랜덤으로 나타나며, 루트별 미션을 수행하면 MGR 탄약 이벤트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한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클래식 모드도 업데이트 됐다. 프라이팬, 빠루, 마체테, 낫 등 근접 무기를 여러 개 휴대하거나 적에게 던져 공격을 가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업데이트된 웨이 포인트 기능의 경로 마커 표시로 미니맵에 5개의 포인트를 표시해 팀원에게 작전 경로나 적의 경로를 보다 쉽게 공유가 가능하다. 스파이크 트랩을 투척해 지나가는 차량의 바퀴를 터트릴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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