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길홍 기자] 타타대우상용차가 12월 출시 예정인 준중형 트럭 LD(프로젝트명)의 차명을 '더 쎈(the CEN)'으로 확정하고, 랜더링을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더쎈 차명은 완벽한(Complete), 효율적인(Efficient), 니즈(Needs)의 알파벳 이니셜을 조합한 것으로, '고객과 시장이 원하는 독보적인 효율성을 갖춘 준중형 트럭'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적재중량별로 3톤, 4톤, 5톤 중, 5톤급에는 더 쎈에 숫자 '5'를 나타내는 '펜타(Penta)’를 조합한 '더쎈 펜타'로 출시해 중형급 차량임을 강조한다.
타타대우상용차의 더쎈은 상용차 시장에서의 자동변속기에 대한 니즈를 바탕으로 업계 최초로 8단 자동변속기를 채택해 운전 편의성과 효율성을 더했다.
또한 고하중 차량의 제동성능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최신 풀 에어 브레이크를 장착했다. 이외에도 엔진 성능과 적재 용량을 높이고, 에어 서스펜션 시트를 장착하는 등 다양한 니즈를 종합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함께 공개한 더쎈의 렌더링은 전체적으로 유선형의 독특한 디자인을 채택해 차량의 볼륨감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국내 준중형 트럭 최초로 일체형 미러를 적용하고, LED 주간 주행등을 장착했다.
김방신 타타대우상용차 사장은 "더쎈은 타타대우상용차가 트럭 풀라인업을 완성해 종합 상용차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한 선봉 모델이 될 것"이라며 "실제 트럭 운전자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실용성·편의성·안전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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