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 NS쇼핑과 중소기업, 중소방송제작사·벤처사, 지역방송사 재정난 해소를 위해 의기투합했다.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원장 정한근, KCA)은 NS쇼핑(공동대표 도상철· 조항목)과 16일 방송분야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발표했다.
KCA의 방송콘텐츠진흥사업 전문성과 NS쇼핑의 펀딩의 결합으로 이뤄진 이번 협약으로 NS쇼핑은 향후 5년간 6억원을 KCA에 지원하게 된다. KCA는 이를 중소기업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해외홍보영상제작, 청년콘텐츠제작자 발굴 및 방송·스마트미디어 장비·시설 확충, 지역방송콘텐츠 활성화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중소방송제작사·벤처사, 지역방송사의 재정난을 해소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KCA 측은 예상했다.
정한근 KCA 원장은 "이번 협업은 코로나19 시대 방송콘텐츠 분야 민·관·산 동반성장의 성공모델이 될 것"이라며 "향후 체계화를 통해 민관 협력사업의 공익적 역할과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