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전자책 '리디북스'를 운영하는 콘텐츠 플랫폼 리디가 글로벌 웹툰 시장에 진출한다.
리디는 월정액 웹툰 구독 서비스 '만타(Manta)'를 북미 시장에 출시했다고 18일 발표했다.
만타는 다양한 웹툰 콘텐츠를 월 정액제로 즐길 수 있는 서비스다. 리디는 구독 방식의 웹툰 서비스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10년간 전자책 시장을 주도한 리디는 최근 웹소설·웹툰·애니메이션 등 디지털 콘텐츠로 사업을 확장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웹툰을 선보이기 위해 소설, 영화, 드라마, 게임 등 원작을 바탕으로 한 오리지널 콘텐츠 투자를 확대할 예정이다.
배기식 리디 대표이사는 "만타 서비스는 리디의 노하우와 투자를 통해 만들어온 결과물"이라며 "북미를 시작으로 세계 각국의 언어로 웹툰 콘텐츠를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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