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쿠팡이츠'와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가 올해 구글플레이 베스트 앱으로 뽑혔다.
구글플레이는 1일 올해의 베스트 앱과 게임 등 비롯한 9개 부문별 최우수상 수상작을 발표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모바일 앱과 게임 사용이 대폭 늘어난 가운데, 올해의 앱은 쿠팡의 쿠팡이츠가, 베스트 게임은 넥슨의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가 선정됐다. 이들 앱은 약 2주간 진행된 이용자 투표에서도 '올해를 빛낸 인기 앱·게임'에 올라 2관왕을 차지했다.
쿠팡이츠는 쿠팡의 인공지능 기술과 물류 노하우를 접목한 배달 앱으로, 배달 한 건당 주문 한 건만 처리하는 원칙을 내세워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카트라이더를 모바일로 옮긴 캐주얼 레이싱 게임으로, 정식 서비스 17일째 글로벌 누적 이용자 수 1천만, 200일 만에 2천만 명을 달성했다.
이 외에도 ▲VITA(올해를 빛낸 엔터테인먼트 앱)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올해를 빛낸 일상생활 앱) ▲스픽(Speak)(올해를 빛낸 자기계발 앱) ▲쑥쑥찰칵(올해를 빛낸 숨은 보석 앱)이 부문별 최우수상을 받았다.
올해를 빛낸 게임 부문 최우수상은 ▲A3: 스틸얼라이브(올해를 빛낸 경쟁 게임) ▲원신(올해를 빛낸 혁신적인 게임) ▲슬램덩크(올해를 빛낸 캐주얼 게임) ▲용사식당(올해를 빛낸 인디 게임)이 수상했다.
민경환 한국 안드로이드 앱·게임 비즈니스 총괄은 "앞으로도 국내 콘텐츠 업계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혁신성과 잠재성을 가진 앱과 게임이 구글플레이를 발판으로 삼아 더 넓은 세계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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