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 지역 스마트미디어 산업 활성화를 위한 '스마트미디어X 캠프'를 대구 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개최한다.
1일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원장 정한근, KC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원장 김유현, DIP), 포항테크노파크(원장 이점식, PTP)와 '대구·경북 스마트미디어X 캠프'를 대구 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대구경북X 캠프'는 지역 스마트미디어 산업 활성화를 위해 실시한다. 우수 중소·벤처 개발사가 플랫폼사와 상호 협력체를 구성해 민간투자사를 대상으로 서비스 상용화를 위한 투자유치 대회다.
'대구경북X 캠프'에서 발표할 되는 6개사는 대구·경북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중소·벤처 개발사 중심으로 선발했다. ▲1:1 맞춤형교육, 모바일 홍보 ▲여행정보 및 교통약자 이용정보 안내 ▲사이니지를 이용한 견적 ▲1인 크리에이터 육성 플랫폼 등이다.
발표기업에 대한 투자사의 심사에 따라 대상(1점)은 과기정통부 장관상, 최우수상(2점)은 KCA원장상, 우수상(3점)에 대해서는 DIP원장상·PTP원장상과 소정의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발사 아이디어 발표와 시상은 관객 없이 진행되며, 발표 영상은 온라인으로 게시될 예정이다.
KCA 관계자는 "이번 대구·경북X 캠프 행사와 성과발표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자칫 위축될 수 있는 지역 스마트미디어업계에 활력을 불어 넣고, 효율적으로 기업의 투자유치 활동을 지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7년차를 맞는 '스마트미디어X 캠프'를 통해 총 672개 아이디어 발표, 437개 중소벤처 개발사-플랫폼사 협력체가 구성됐다. 아울러 170개 서비스가 개발, 상용화 지원을 받아 기업매출 668억원, 신규 고용 662명 등 성과를 달성했다고 KCA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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