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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 아이들나라' 헬로tv도 통했다…누적 70만 돌파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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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자 젊어져…유료 서비스에 친숙한 3040 고객 늘면서 매출 성장 전망

헬로tv를 통해 U+ 아이들나라를 시청하고 있는 모습 [출처=LG헬로비전]
헬로tv를 통해 U+ 아이들나라를 시청하고 있는 모습 [출처=LG헬로비전]

[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LG유플러스 키즈 및 영유아 부모 맞춤형 콘텐츠 서비스 'U+ 아이들나라'가 케이블TV에서도 통했다.

서비스 개시 9개월 만에 이용자 70만명을 넘어섰고, VOD 소비가 활발한 3040세대 가입자가 늘어난 것.

3일 LG헬로비전(대표 송구영)은 'U+ 아이들나라'도입 이후 헬로tv 3040 가입자가 늘어나는 등 가시적 성과를 얻고 있다고 발표했다.

헬로tv 아이들나라 누적 이용자는 론칭 9개월 만에 70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아이들나라 출시 1년여만에 100만 이용자를 달성한 LG유플러스 U+tv와 비슷한 속도다.

아이들나라 이용률은 여름방학이 시작된 7월부터 대폭 늘었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와 방학 기간이 겹친 지난 8월은 월평균 이용률이 12.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특히 아이들나라 론칭 이후인 3월부터 10월까지 월평균 신규 가입자 중 40대 이하 비중이 기존 가입자 대비 60%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콘텐츠 이용이 활발한 3040은 사업 성과에도 기여하고 있다. 아이들나라 이용자는 미이용자에 비해 VOD 시청 건수가 5배 높고, 이용 금액도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헬로tv 전체 아이들나라 이용자 중에서는 60대 비중이 30%를 차지했다.

부모 세대를 대신해 손자를 양육하는 60대가 아이들나라 콘텐츠를 많이 이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는 3040 세대의 이용량이 압도적인 LG유플러스와 차별화된 포인트로, 향후 연령별 아이들나라 이용성을 높이는 데 활용할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헬로tv로 본 U+ 아이들나라 이용 분석 [출처=LG헬로비전]
헬로tv로 본 U+ 아이들나라 이용 분석 [출처=LG헬로비전]

한편 아이들나라 특화 서비스 중에는 '책 읽어주는 TV'가 최다 이용률을 기록했다.

베스트셀러 동화 구연 및 AI 도서 추천 서비스로 '알사탕'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 등의 콘텐츠가 인기를 끌었다. 이어 2천300여개 프리미엄 영어 콘텐츠를 제공하는 '영어유치원'과 창의·융합 등 주제별 콘텐츠로 아이 성향 맞춤 교육이 가능한 '생생체험학습'이 많은 선택을 받았다.

장상규 LG헬로비전 컨슈머사업그룹 상무는 "헬로tv에 넷플릭스, 유튜브와 함께 아이들나라까지 더해지며 젊은 가입자가 늘어나는 효과를 보고 있다"며 "케이블 가입자 층이 균형 있게 성장하는 만큼 세대별 특화 콘텐츠를 지속 발굴하고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혜리 기자 chew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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