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길홍 기자] 금호타이어가 지난 10월 29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된 '2020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8라운드를 끝으로 슈퍼6000 클래스 올해 드라이버와 팀 모두 시즌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이번 시즌 결과는 지난 2016년 드라이버, 팀 종합우승 이후 4년만에 이뤄낸 결실이기에 더욱 의미가 깊었다.
금호타이어는 엑스타레이싱팀의 종합 우승을 축하하는 의미로 오는 12월 17일부터 31일까지 타이어프로 홈페이지 온라인몰에서 이벤트 코너를 통해 엑스타 제품(PS91/PS71/PS31)을 구매할 경우 최대 3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교체대행서비스 무료 이용, 방문 세차 할인, 모바일 주유권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함께 제공한다.
금호타이어와 엑스타레이싱팀은 과거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15~16 시즌 연속 통합우승을 하는 등 뛰어난 기술력과 오랜 팀워크를 갖추고 있다. 금호타이어가 경영정상화 과정을 거치며 줄어든 지원으로 지난 3년 동안 2위에 머물렀다. 하지만 지난해 2분기 영업 흑자를 기준으로 금호타이어가 다시 R&D에 힘을 싣기 시작하며 엑스타레이싱팀도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었다는 평가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2020년 한해 모터스포츠대회 우승을 통해 다시 한번 기술의 명가의 이름을 되찾았고 연간 영업 흑자를 이어감으로써 2021년 경상이익 흑자달성 목표를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앞으로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아 발표한 2025년 글로벌 10위 재진입을 위한 '비전 2025'를 향해 순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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