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세종텔레콤(대표 김형진, 유기윤)은 국가철도공단이 발주한 '과천선 인덕원~선바위간 전차선로 개량공사'를 수주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이번 수주 최종 낙찰 금액은 70억4천83만원으로 총 공사금액 100억5천833만원 중 70%이며, 세종텔레콤은 이 사업 대표 계약자로 선정됐다.
해당 공사는 급전선과 전기철도에 직접 전원을 공급하는 전차선 노후로 인한 교체공사로, 과천선 전기철도차량에 원활한 전원을 공급하기 위해 진행한다.
개량공사 구간은 수도권 전철 4호선 중 선바위역-경마공원역-대공원역(서울랜드)-과천-과천종합청사-인덕원을 운행하는 7㎞로 2022년 공사 완료가 목표다.
세종텔레콤은 기존 전차선로 내 ▲급전케이블 ▲급전선 ▲비절연보호선 ▲섬락보호지선 ▲전차선 ▲강체 AI R-Bar ▲하수강 ▲R-Bar 브래킷 ▲흐름방지장치 등을 철거하고 신설하는 작업을 맡을 예정이다.
이상철 세종텔레콤 전기사업본부장은 "코로나19 악재에도 잇따른 대규모 수주 소식은 당사 시공능력과 우수함을 다시금 입증하는 계기가 됐으며, 올해 초 목표로 세웠던 매출 계획을 상회하는 큰 성과를 이뤘다"면서 "앞으로도 철도산업뿐만 아니라, 항만, 항공 그리고 플랜트, 소방 등 전방위 산업에서도 큰 활약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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