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내년 1월 2일 열리는 '2020 리그 오브 레전드 KeSPA컵 울산(이하 케스파컵)'의 결승전이 담원 게이밍과 농심 레드포스의 경기로 치러진다고 한국e스포츠협회가 28일 발표했다.
지난 21일부터 4일간 진행된 조별리그에서는 총 6개 팀이 다음 라운드로 진출했다. A조에서는 담원 게이밍, 농심 레드포스, 리브 샌드박스가 올라갔고 B조에서는 KT 롤스터, 한화생명e스포츠, 젠지 e스포츠가 6강 토너먼트에 발돋움했다. 담원 게이밍과 KT 롤스터는 조별리그에서 4전 전승을 기록했다.
담원 게이밍은 토너먼트에서 한화생명e스포츠를 3대1로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했다. 농심 레드포스는 KT 롤스터를 상대로 3대0 완승을 거두며 담원 게이밍과 결승전에서 맞붙는다. 공교롭게도 양팀은 개막전에 이어 결승전에서도 대결하게 됐다.
케스파컵의 주인공을 가릴 결승전은 내년 1월 2일 오후 5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우승 팀에는 상금 4천만원과 우승 트로피가 수여되며 결승전 MVP에게는 200만원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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