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LS그룹이 나눔 활동을 지속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LS그룹은 29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성금 20억 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사회취약계층의 기초생계 지원, 교육 및 주거환경 개선, 보건·의료 지원, 사회적 돌봄 강화 등의 목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LS그룹은 지난 2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극복 차원에서 대구·경북 의료진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3억 원을, 8월에는 이례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피해 극복을 위해 5억 원을 성금으로 기탁한 바 있다.
이달에는 그룹 연수원인 미래원이 소재한 경기도 안성시와 함께 안성시 내 복지시설 및 저소득층 등 530여 가구에 김장김치와 쌀을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하는 '핫 하트(Hot Heart) 나눔' 행사를 개최하기도 했다.
계열사별로는 LS전선이 7월 동해시 자활 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택배 차량을 동해지역자활센터에 기증했고, LS 일렉트릭은 11월 안양 지역 저소득 독거노인 200여 명에게 방한용품을 기부했다. LS-니꼬동제련도 11월 울산 울주군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식품 및 생필품을 전달했다.
LS그룹 관계자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외면하지 않고 함께 더 큰 가치를 만들어나가는 것이 LS의 경영철학인 LS 파트너십 정신"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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