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야놀자의 글로벌 기업 간 거래액이 11조원을 돌파했다.
야놀자는 올해 글로벌 B2B 거래액이 11조6천억 원을 기록, 전년 대비 20% 신장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지난해 세계 2위 호텔 자산관리 시스템(PMS) 기업 이지테크노시스를 인수하며 글로벌 PMS 시장에 진출한지 1년 만의 성과다. 현재 야놀자는 170여 개국 2만6천여 개 고객사에 60개 이상의 언어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제공 중이다.
야놀자는 내년 상반기 글로벌 론칭하는 와이플럭스(Y FLUX)에 힘입어 해외 거래액이 더 늘 것으로 봤다. 와이플럭스는 세계 첫 호텔 자동화 솔루션으로, 호텔의 모든 운영 요소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연결해 데이터 실시간 공유와 비대면 통합 관리가 가능하다.
김세준 야놀자 글로벌호텔솔루션실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호스피탈리티 산업에서도 언택트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글로벌 B2B 거래액은 내년에도 30% 이상 증가해 15조 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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