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정철동 LG이노텍 사장이 새로운 100년을 향해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질적 성장'을 강조했다.
정 사장은 4일 신년 영상 메시지를 통해 "올해를 새로운 100년을 향해 한 단계 도약하는 해로 만들자"며 "지속 성장하는 근본이 강한 회사가 되기 위해 기업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질적 성장'에 집중하자"고 말했다.
LG이노텍은 수익성 강화를 위해 '선택과 집중' 전략을 꾀하고 있다. 지난해 LED 사업을 종료하고, 고부가 제품인 차량용 조명 모듈에 역량을 집중하는 등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는 방침을 내세운 바 있다.
고객가치 등도 강조했다. 정 사장은 "고객이 감동할 수 있는 실질적 고객가치를 집요하게 실천하고, 근본적인 사업 경쟁력과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높여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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