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동네 슈퍼마켓을 타깃으로 한 O2O플랫폼 서비스 세종텔레콤 '마트요' 2020년 거래액이 70억원을 돌파하며, 전년 대비 25% 증가했다.
세종텔레콤(대표 김형진, 유기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지난 2016년에 선보인 '마트요' 거래액이 70억원을 돌파, 전년 대비 25%, 배송건 수는 23% 각각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마트요'서비스는 마트 점주용과 이용자용 서비스로 구분된다. 점주용 마트요는 점포 운영에 필요한 ERP, SCM, POS 등을 원스톱으로 경험할 수 있으며, 푸시 광고 발송 등 소통 메뉴를 통해 직접 이용자에 상품정보를 알릴 수 있어 마케팅 비용 부담을 절감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용자들은 마트명 또는 주소를 입력해 검색된 마트를 '단골마트'로 설정한 후 이용할 수 있다. '빠른 장보기' '기획 상품' '쿠폰 할인' 등 혜택과 주문-결제-배송까지 가능하다.
왕영진 세종텔레콤 이사는 "마트요는 연내에 고객의 선호도나 취향을 예측해 선제적으로 대응이 가능한 고객분석 CRM을 개발하고 적용할 예정"이라며 "동네 슈퍼마켓의 최적의 영업 모델과 더불어 고객 마케팅 가능 강화를 통해 신규 마트 유치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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