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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서 3인3색 토너먼트…컴투스 '서머너즈 워' 인기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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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주요 지역서 현지 이용자들 참여하는 토너먼트 개최

 [사진=컴투스]
[사진=컴투스]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컴투스는 지난해 12월부터 진행 중인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 동남아 토너먼트가 성황리에 이뤄지고 있다고 13일 발표했다.

컴투스는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시아 주요 지역에서 현지 이용자들이 참여하는 '서머너즈 워' 토너먼트를 전개했다. 세 지역별 토너먼트로 지난해 11월 말 막을 내린 '서머너즈 워'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SWC)'의 뜨거운 열기를 동남아로 이어가게 됐다.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에서는 각 지역에서 활동하는 길드 대상의 토너먼트가 열렸다. 인도네시아에서는 현지의 상위 300위 내 길드 중 8개 길드가 선발돼 토너먼트가 진행됐으며, 2개조로 나눠 리그전을 전개하고 승점이 높은 2개 팀이 파이널 토너먼트를 치러 지역 최고 길드를 가렸다.

베트남 또한 총 34개 신청 길드 중 16개 길드가 선발돼 토너먼트가 개최됐으며, 12월 말부터 실시된 조별 리그전을 통해 승리한 두 팀이 오는 23일 열리는 파이널 토너먼트에서 최종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태국에서는 여성 게이머들을 대상으로 한 리그 '발키리 아레나'를 개최했다. 대진 추첨부터 파이널까지 약 3주간의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총 16명의 여성 선수가 선발돼 토너먼트가 펼쳐졌다.

컴투스 관계자는 "해당 경기들은 종료 후 수만건에 이르는 조회수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윤선훈 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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