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세종텔레콤이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모바일로 간편하게 서류와 이미지를 주고받을 수 있는 팩스 서비스 '땡큐모바일팩스' 저변 확대에 나선다.
세종텔레콤(대표 김형진, 유기윤)은 올해 공제항목에 현금 결제한 안경 구입비와 취학 전 학원비 등이 포함돼 있어 '땡큐모바일팩스' 활용 확대가 예상된다고 21일 발표했다.
땡큐모바일팩스는 2014년 한국 iOS앱스토어에 등록된 모바일 무료팩스 앱으로, 시간, 장소에 상관없이 휴대폰에 저장된 문서·사진 등을 팩스로 발송 할 수 있는 서비스다.
별도 비용 부담 없이 개인 팩스번호를 무료 부여받아 사전에 지정해 놓은 이메일 주소로 팩스를 수신 받는 것은 물론 발송내역에서 처리 결과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세종텔레콤은 올해 공제항목에 현금 결제한 안경 구입비와 취학 전 학원비 등이 포함돼 있어, 관련 영수증의 증빙 처리가 요구돼 팩스 사용량은 더욱 급증할 것으로 예측했다.
실제로 매년 1월과 7월 부가세 신고 기간과 5월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은 평달 대비 팩스 발송량이 15%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현금으로 구매한 공제항목은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 조회되지 않는 경우도 있어, 직장인은 영수증을 포함한 관련 자료를 해당 구입처를 통해 회사에 직접 증명해야 한다.
이에 구입처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과 시간 등을 절약하기 위해서는 땡큐모바일팩스를 통해 사업자와 직장인 모두가 간편하게 비대면으로 교류가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사업주 역시 이용자 요청으로 팩스 전송이 필요할 경우, 기기유지보수 비용 부담 없이 땡큐모바일팩스 이용으로, 고객요구를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왕영진 세종텔레콤 이사는 “연말정산은 어떻게 꼼꼼하게 준비하느냐에 따라 ‘13월의 월급’ 혹은 ‘추가 세금 고지서’라고 불리는 만큼, 놓치기 쉬운 공제항목의 증빙서류는 방문보다는 ‘땡큐모바일팩스’와 함께 비대면으로 안전하게 준비하길 바란다”며 “이외에도 취업관련서류나 보험 그리고 관공서 업무 등 다양한 사업장에서 팩스 발송을 요구 할 때도 망설임없이 모바일로 손쉽게 이용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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