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웹젠이 자사 게임들의 게임 캐릭터를 새로 해석해 디자인한 '웹젠 프렌즈' 캐릭터 브랜드 사업을 시작한다고 27일 발표했다.
웹젠은 '뮤(MU)'를 비롯해 자사 게임들의 캐릭터 지식재산권(IP)들을 모티브로 제작한 캐릭터를 시작으로 캐릭터 브랜드 사업에 진출한다.
첫 상품으로 캐주얼 의류 브랜드 '프리즘웍스'와 함께 제작한 후드집업, 사코슈백에 마우스 장패드를 더한 한정판 패키지 상품을 출시했다. 무신사와 프리즘웍스의 온라인숍에서 한정판 패키지상품과 함께 상품별 단품으로도 판매된다.
웹젠이 캐릭터 브랜드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제작·출시한 '웹젠 프렌즈' 캐릭터 사업은 이후 웹젠의 게임 IP 전반에 걸쳐 구성된다.
웹젠은 우선 '뮤' 시리즈에 등장하는 주요 캐릭터를 활용한 컬래버레이션을 먼저 시작했으며, 이후 'R2'를 비롯한 자사 게임 전반으로 캐릭터 브랜드 사업을 넓힐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자사의 여러 게임 캐릭터 IP들을 단순하면서도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재구성하고, 실용성을 강조한 상품들로 새롭고 다양한 제작·제휴를 시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한정판 패키지 상품 역시 파트너사인 프리즘웍스가 지향하는 빈티지 디자인을 기본으로 '웹젠 프렌즈'의 특색을 표현한 디자인으로 주목도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웹젠 프렌즈X프리즘웍스'의 한정판 패키지상품 룩북은 프리즘웍스 공식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웹젠은 점차 컬래버레이션 파트너를 확대해 '웹젠 프렌즈' 캐릭터 브랜드 상품의 종류와 판매처도 넓혀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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