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아프리카TV는 오는 30일까지 서울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2021 GSL 슈퍼 토너먼트 시즌1'을 진행한다고 27일 발표했다.
'GSL 슈퍼 토너먼트'는 스타크래프트 II로 펼쳐지는 단기 토너먼트 대회로, 2021년 GSL 투어의 첫 대회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총 16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지난 19일 진행된 '2021 GSL 슈퍼 토너먼트 시즌1 예선전'을 통과한 조성호(Trap), 박령우(Dark), 이신형(INnoVation), 강민수(Solar), 김유진(sOs), 변현우(ByuN), 박수호(DRG), 조중혁(Dream), 박한솔(Zoun), 박진혁(Armani), 김도욱(Cure), 원이삭(PartinG), 김대엽(Stats), 이재선(Bunny), 주성욱(Zest), 후안 로페즈(SpeCial) 등이 출전해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이날 오후 5시부터 펼쳐지는 16강 1일차 경기에는 조성호와 박령우, 이신형과 강민수, 김유진과 변현우, 박수호와 조중혁이 출전한다. 2일 진행되는 16강 2일차 경기에는 박한솔과 박진혁, 김도욱과 원이삭, 김대엽과 이재선, 주성욱과 후안 로페즈가 각각 맞대결을 펼친다. 29일 오후 5시부터는 8강전 전 경기가 진행되며, 30일 오후 5시에는 4강전과 결승전이 연이어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전 경기 싱글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16강부터 4강까지는 5전 3선승제, 결승전은 7전 4선승제로 펼쳐진다. 대회 총 상금은 2만5천600달러다.
이번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전 경기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방송은 아프리카TV GSL 공식 방송국을 비롯해 네이버, 아프리카TV e스포츠 유튜브 채널 등에서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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