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Z세대 남성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비레디가 산악구조대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나섰다.
비레디는 도움이 필요한 영웅을 찾아 지원하는 '세이브 더 히어로즈' 캠페인 대상으로 산악구조대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비레디는 도움이 필요한 영웅을 찾기 위해 10대, 20대 1천304명에게 설문을 진행한 결과 이들이 가장 돕고 싶어 하는 영웅은 산악구조대원(33.3%)인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지원 대상을 결정했다. 이는 최근 MZ세대가 등산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 것을 반영하기도 한다.
비레디는 설문을 토대로 올해의 영웅을 산악구조대로 선정하고 지난 8일 소방청 산하 단체인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제품 판매 수익금의 5%를 지원 예정이며, 이 금액은 산악구조대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비레디는 지난해에도 세이브 더 히어로즈 캠페인을 통해 소방관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기부를 진행한 바 있다. 비레디는 어려움을 겪는 우리 사회의 숨은 영웅들을 찾아 세이브 더 히어로즈 캠페인을 지속해서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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