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이 이틀째 고 정상영 KCC 명예회장 빈소를 찾았다.
정 이사장은 1일 정 명예회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아산병원을 찾아 "코로나 때문에 제대로 대접도 못 하는데 와주셔서 감사하다"며 "발인날까지 매일 올 것"이라고 말했다.
고인의 조카인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이 현대가(家)에서 가장 먼저 빈소를 찾았다. 고인은 생전 정 이사장을 크게 아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 이사장과 아들인 정기선 현대중공업 부사장은 빈소가 마련된 직후인 전날 오전부터 빈소를 찾았다. 같은날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정몽규 HDC 그룹 회장,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등 범현대가도 빈소를 방문해 고인을 기렸다.
이날도 재계 조문 행렬이 이어졌다.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수석부회장은 이날 오전 빈소를 찾아 "평소 존경했는데 아쉬운 마음"이라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