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네이버클라우드는 실시간 스트리밍 기업인 에스지알소프트의 커머스 서비스 '라이브24'에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을 제공했다고 3일 발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 팬데믹(대유행)으로 인해 비대면 방식의 소비 활동이 늘면서 온라인에서 상품을 실시간으로 판매하는 라이브 커머스 서비스의 수요도 함께 증가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라이브 커머스 서비스를 구축 시 필요한 클라우드 인프라와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에스지알소프트의 라이브24에도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미디어 서비스가 활용됐다.
라이브24는 스마트폰만 있으면 쉽고 편리하게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진행할 수 있는 서비스다. 국내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카페24에서 쇼핑몰을 운영하는 사업자라면 누구나 카페24 애플리케이션 스토어에서 설치해 이용할 수 있다.
조성환 에스지알소프트 대표는 "라이브24는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각종 상품을 활용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앱으로 개발됐다"며 "수만 명 이상의 동시 접속자가 발생해도 끊김없는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진행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임태건 네이버클라우드 상무는 "라이브 커머스는 실시간으로 쇼핑몰 사업자와 다수의 소비자가 소통하는 서비스인 만큼 방대한 트래픽도 감당할 수 있는 인프라가 필수"라며 "라이브24의 안정적인 스트리밍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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