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쿠팡이 미국 뉴욕증시 상장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쿠팡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클래스A 보통주 상장을 위해 S-1 양식에 따라 신고서를 제출했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상장될 보통주 수량 및 공모가격 범위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쿠팡은 보통주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CPNG' 종목코드(Trading Symbol)로 상장할 계획이다.
다만 이번 기업공개와 관련해 국내에서 증권신고서가 제출되지는 않을 예정이다. 국내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투자 권유 행위도 이어지지 않는다.
쿠팡 관계자는 "IPO 관련해 국내에서 증권신고서가 제출되지 않을 예정으로 국내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투자 권유행위는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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