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GS샵이 협력사 역량 높이기에 나섰다.
GS샵이 협력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상품 관련 전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협력사 대상 교육 서비스는 GS샵의 상생 프로그램인 '해피투게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해피투게더 프로젝트는 협력사에 지원되는 교육 서비스, 품질 점검 서비스 등이 포함된다. 보다 전문적인 교육을 위해 국가 공인 시험·검사기관 KOTITI 시험연구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한국식품과학연구원 등과 연계해 교육을 진행한다.
앞서 지난해 12월에 실시한 '친환경 포장' 교육을 시작으로 지난 16일에는 화장품 법규 및 규정 등에 관한 온라인 화상 교육을 실시했다. 오는 3월에는 식품 법규 및 규정 교육, 4월 안전관리 교육 등이 진행될 예정이며 교육을 마칠 때마다 협력사 설문조사를 통해 협력사의 요청을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화장품 법규 교육 역시 지난 '친환경 포장' 교육에 참여한 협력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설문내용을 토대로 기획됐다. 화장품 성분표시나 관련 규제 등에 대한 내용을 궁금해하는 협력사들의 요청이 많았던 것. 교육 내용은 화장품 법규 및 표시·광고 관련 규정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실제 위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강의 진행은 KOTITI에서 담당했다. 이번 교육에는 총 30개 협력사의 60여 명이 참여했다.
GS샵 관계자는 "협력사의 역량강화는 협력사는 물론이고 고객에게 안전한 제품,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윈윈(win-win) 활동"이라며 "일방적인 교육이 아닌 협력사의 니즈(Needs)를 반영한 다양한 교육을 실행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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