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모바일 게임 '랜덤다이스'를 만든 111퍼센트(대표 김강안)는 구글과 구글 광고(Ads), 애드몹(AdMob), 클라우드 분야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111퍼센트는 구글로부터 한 해 동안 게임 마케팅, 광고 관련 지원은 물론 기술·비즈니스 컨설팅에 이르기까지 비즈니스 성장을 위한 포괄적인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111퍼센트는 흥행작 랜덤다이스에 힘입어 2015년 설립 이후 5년 만에 누적 매출 1천600억원, 누적 영업이익 500억원을 달성한 바 있다. 지난 한해에만 매출 1천500억원, 영업이익 400억원을 기록했다.
양사는 올해 111퍼센트의 글로벌 진출 및 연간 매출 4천400억원 달성을 위해 다각도로 협력할 예정이다. ▲글로벌 진출 전략 수립 ▲데이터 기반 게임 최적화 ▲클라우드 인프라 혁신을 주요 골자로 한다.
이번 전략적 협업을 주도한 변지훈 111퍼센트 최고운영책임이사(COO)는 "이번 전략적 협업은 111퍼센트의 무한한 가능성과 구글의 탄탄한 전문성이 만나 시장에 괄목할 만한 선례를 남길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특히 올해 여러 채널을 통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구글과의 협력으로 더욱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글 온라인 파트너십 그룹 신경준 총괄은 "111퍼센트가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하고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데 구글이 협력해 기쁘다"며 "구글의 다양한 솔루션이 111퍼센트와 시너지를 발휘해 111퍼센트가 한국을 대표하는 게임 개발사로 성장하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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