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한국프랜차이즈협회(협회)가 국내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 지원에 나선다.
협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미국 지역 해외민간네트워크로 지정, 2021년 지원 사업에 참여할 프랜차이즈 기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협회는 순수 민간 자본으로는 최초로 지난 2016년 미국 LA에 서부지회를 설립한 바 있다.
중진공 해외민간네트워크 사업은 민간 협·단체, 공공기관 등의 기존 해외 네트워크를 기업이 현지 비즈니스 거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 여력이 부족한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진출·수출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진출 기업이 해외 네트워크를 보유한 민간과 업무협의를 맺고 계약을 체결하면 정부 보조금 등이 지원된다.
협회는 지난해 지정된 후 현지 경험과 전문 인력을 갖춘 협회 미국 지회를 통해 미국 진출 희망 기업에 ▲법인 설립 ▲홍보 ▲가맹점 계약 컨설팅 ▲법률 자문 ▲인허가 취득 ▲시장조사 등 현지 진출 필요 사항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기업들에게 해외에 지사를 설립한 것에 준하는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 성공적으로 해외 진출을 지원한 바 있다.
지원 기간은 사업 개시일로부터 1년이다. 미국 진출을 위해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협회 정책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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