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케이블TV협회가 외부 공모 등 정식절차를 통해 차기 회장을 선임키로 했다.
일각의 '낙하산'인사 논란을 불식시키고, 케이블TV 업계 혜안을 갖춘 인물을 회장으로 추대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19일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이날 열린 이사회를 통해 차기 회장 선출 방식을 논의하고, 이를 외부 공모 등 정식 절차를 밟아 선출키로 의결했다.
케이블협회 관계자는 "이날 이사회에서 회장 선출방식에 대해 논의했고, 인선은 정식적인 절차와 이사회의 충분한 논의를 통해 진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차기 이사회 일정 등은 확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현재 사의를 표명한 김성진 회장의 임기는 3월 11일 정기총회 개최일까지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