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야놀자와 대명소노그룹이 호텔업계 디지털 전환에 나선다.
야놀자는 대명소노그룹과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발표했다. 협약식에는 김종윤 야놀자 부문 대표, 유태완 대명소노그룹 경영기획 부사장, 김태흥 대명소노그룹 세일즈마케팅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각 사의 인프라와 전문성을 결합해 효과적인 호텔 운영 방안을 모색하고, 호스피탈리티 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야놀자는 대명소노그룹이 향후 위탁 운영하는 호텔, 리조트에 자체 개발한 와이플럭스 등 클라우드 기반 호텔 관리 솔루션을 공급한다. 대명소노그룹은 솔루션 도입 업체들의 효율적 운영을 지원하고, 위탁 운영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서준혁 대명소노그룹 대표는 "대명소노그룹은 위탁경영을 핵심 사업 중 하나로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업무 협약이 진정한 글로벌 호스피탈리티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는데 성공적인 발판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김종윤 야놀자 부문 대표는 "자사 기술력에 대명소노그룹의 경험을 더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글로벌 1위 클라우드 기반 호스피탈리티 솔루션 기업으로서 다양한 파트너사와 협력해 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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