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개막이 미뤄졌던 카트라이더 리그가 오는 6일 막을 연다.
넥슨은 온라인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에서 진행하는 정규 e스포츠 대회 '2021 신한은행 헤이 영(Hey Young)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이 6일 개막한다고 4일 발표했다.
신한은행이 후원하고 아프리카TV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5월 15일 결승전까지 매주 수요일, 토요일 오후 6시 서울시 강남구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무관중으로 열린다.
대회에는 예선을 거쳐 올라온 여덟 팀과 개인전 선수들이 출전해 우승 트로피를 두고 3개월간 레이스를 펼친다. 카트라이더 황제로 불리던 문호준은 선수 생활을 은퇴하고 한화생명e스포츠의 감독으로 새롭게 데뷔한다.
개막전에서는 한화생명e스포츠와 아프리카 프릭스, 릴리와 챌린저가 각각 맞붙는다. 개인전은 이재혁, 유영혁, 신종민 선수를 비롯해 8명의 선수가 경기를 펼친다.
넥슨은 시청자들이 리그를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토크쇼 형식의 라이브 방송 '카트리그 애프터파티'를 선보인다. 오는 13일부터 매주 토요일 경기 이후 열리는 해당 코너에서는 대회 해설진과 선수들이 출연해 공식 중계에서는 볼 수 없던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할 예정이다.
대회 생중계 시청 이벤트 '엠블럼을 잡아라'도 진행한다. 카트라이더 홈페이지에서 경기를 실시간으로 시청하고 화면에 등장하는 엠블럼을 모으면, 개수에 따라 '티타늄 기어'와 '파츠 조각' 등의 게임 아이템을 제공한다.
'2021 신한은행 헤이 영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은 카트라이더 홈페이지와 유튜브, 아프리카TV, 트위치에서 생중계를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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