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이 장노년층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원장 정한근)은 시니어 인력을 활용해 다중이용시설, 영유아·청소년 시설 등 생활공간의 전자파를 측정 및 모니터링하고 생활 전자파 노출을 저감할 수 있도록 안전한 전자기기 이용방법 등에 대한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니어 전자파 측정·모니터링 사업'을 시행한다고 4일 발표했다.
사업은 시니어 일자리를 창출을 위해 KCA의 업무에서 경찰, 행정, 교직 등 공공분야 근무경험이 풍부한 60세 이상 퇴직자의 역량을 활용 할 수 있는 분야를 적극 발굴하여 기획·추진하게 됐다.
지난해에는 시범사업을 통해 시니어 인력을 전자파 측정·모니터링 요원으로 선발하고 영유아·청소년 시설을 대상으로 전자파 측정·컨설팅을 제공하여 전자파 안전에 대한 대국민 인식 개선뿐만 아니라 노인 일자리 창출 효과를 거두었다.
KCA는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전자파 측정·컨설팅 제공하여 영유아·어린이를 전자파 노출로부터 보호하고 전자파에 대한 불안감 경감을 위해 '전자파 인체안전성 평가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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