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아프리카TV는 오는 10일과 13일 오후 6시 서울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2021 신한은행 헤이 영(Hey Young)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2·3회차 경기를 생중계한다고 9일 발표했다.
지난 6일 열린 8강 1경기에서는 전 시즌 우승팀 한화생명e스포츠가 올 시즌을 앞두고 은퇴해 감독으로 취임한 문호준의 공백을 완벽하게 메꾼 모습을 보여주며 아프리카 프릭스를 2대0으로 제압했다. 이어진 8강 2경기에서는 아마추어 팀 간의 경기가 펼쳐졌고, 릴리가 챌린저를 2대0으로 꺾었다. 개인전 32강 A조에서는 지난 시즌 우승자인 이재혁 선수가 1위를 차지했고, 뒤이어 김정제, 신종민 선수가 16강에 진출했다.
3월 10일 2회차 경기에는 샌드박스 게이밍과 챌린저, 프로즌과 릴리의 경기가 진행된다. 샌드박스 게이밍의 전력이 우세한 가운데 지난 6일 개막전에서 릴리에게 패배한 챌린저가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13일 이어지는 3회차에는 아프리카 프릭스 대 이스탯 이스포츠의 경기와 ROX 대 한화생명e스포츠 경기가 펼쳐진다. 같은 날 진행되는 개인전 32강 B조에 출전하는 송용준이 16강에 진출할지 여부도 관심이다.
'2021 신한은행 헤이 영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 1'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전 경기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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