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가람 기자]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가 구글과 신규 호텔 예약 서비스를 위해 협력한다.
야놀자는 계열사 이지테크노시스(eZee Technosys)의 클라우드 솔루션과 연동돼 자동으로 구글 호텔 검색 결과에 배치된다고 10일 발표했다.
구글이 새롭게 선보이는 '무료 예약 링크'는 구글 검색창이나 구글 지도에서 호텔명을 검색하면 온라인 여행사별 가격 리스트만 노출됐던 기존 시스템과 달리 호텔의 자사 사이트가 함께 노출된다.
이에 따라 이지테크노시스 솔루션 제휴사는 별도의 광고비 없이도 구글·구글 지도에서 노출을 극대화할 수 있다. 자사 사이트도 함께 노출돼 직접 예약을 통한 수수료 절감도 기대된다. 예약 현황, 가격, 위치 등 호텔 정보도 즉각 연결 가능하다. 고객 역시 호텔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김종윤 야놀자 부문 대표는 “이번 구글과의 파트너십은 호텔 예약 고객에게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함과 동시에 코로나19로 인해 타격을 입은 글로벌 호텔업계의 수수료 비용 절감 및 매출 증대를 지원하는 데에 의의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독보적인 클라우드 솔루션 기술력과 야놀자 고객사만의 차별화된 혜택을 강화해 글로벌 1위 호스피탈리티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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