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허재영 기자] JT친애저축은행이 지난 16일 미혼∙한부모 복지시설인 애란원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애란원은 미혼모자를 위한 생활시설과 지역사회 상담지원 센터·위탁형 대안학교 등을 통해 미혼모자의 실질적인 자립을 지원하는 복지시설이다.
JT친애저축은행은 지난해 4월에 이어 올해도 애란원 소속 미혼모자 가정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득이 감소하거나 등교를 하지 못해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는 미혼모자의 생계유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진행됐다. 기부금은 애란원 소속 한부모 40가정의 마스크·간편식·과일·반찬 등 식료품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윤호 JT친애저축은행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한부모 가정이 자녀 교육과 보살핌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소외계층을 두루 살피며 상생 경영에 앞장서는 서민금융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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