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허재영 기자] 오렌지라이프가 디지털 기술을 통해 고객경험의 질을 높이고 더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반 융복합형 인재육성 교육'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신한금융그룹은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선순환 가속화'를 통한 고객과 기업, 직원의 가치제고를 위해 '디지로그'를 그룹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지향점으로 선정하고 다양한 디지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신한금융그룹 디지털 교육의 지향점과 연계해 임직원들이 본업과 디지털 기술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기존 업무의 개선과 더불어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 구축 등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디지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 임직원 1인 1디지털기술 역량 확보를 목표로 진행한다.
이 과정은 그룹 디지털 러닝 플랫폼 'SCOOL'을 활용해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 AI(인공지능) ▲ 빅데이터 ▲ 클라우드 ▲ 블록체인 ▲ DX(디지털마케팅, UI·UX) 등 총 5개 분야와 관련해 22개의 입문과정, 71개의 심화과정으로 구성됐다.
임직원들은 5개 기술분야 중 1개의 희망기술을 선택해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학습하게 된다. 이 교육을 통해 ▲ 디지털 트렌드 ▲ 기술분야별 산업동향 ▲ 디지털 인문학 등 공통분야부터 시작해 ▲ 각 실무영역의 사업 및 서비스 기획 ▲ 고객·사업 데이터 분석 ▲ 업무자동화 등 실무활용을 위한 세부 분야별 이론을 익히고 실습한다.
오렌지라이프는 이번 교육과정 외에도 디지털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사내 교육과 포럼 등을 지속 전개해왔다.
▲ 데이터 분석 ▲ 데이터 시각화 ▲ 데이터 모델링 등으로 구성된 '임직원 데이터 분석교육'과 MSTR 솔루션 기반의 '데이터 시각화 시스템 교육'을 진행해 전체 임직원의 약 30%가 이미 이수했으며, 학습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사내 '데이터분석 공모전'과 디지털 트렌드를 다루는 '디지털 포럼' 등을 개최하기도 했다.
이영종 오렌지라이프 대표는 "이미 수년간 준비해온 오렌지라이프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결과물들은 고객 대면이 어려운 시기에 고객의 안전을 지키면서도 보장에 대한 니즈를 충족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확보될 디지털기술을 활용해 고객경험의 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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