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오라클이 차세대 자율운영 데이터웨어하우스(ADW)를 공개했다.
오라클은 자율운영 클라우드 데이터웨어하우스인 '오라클 자율운영 데이터웨어하우스'에 새롭게 적용되는 혁신 기능들을 18일 발표했다.
기존 클라우드 데이터웨어하우스 서비스가 방대한 기술 전문 지식과 시간 및 비용을 수반하는 제품, 도구, 작업 등의 복잡한 생태계를 기반으로 했던 것과 달리, 마우스 클릭 및 드래그 앤 드롭 방식을 통해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다. 데이터 분석가, 시민 데이터 과학자, 비즈니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제공한다.
최신 기능 업데이트는 기업의 부서별 시스템과 엔터프라이즈 데이터웨어하우스 및 데이터 레이크를 포함한 모든 출처로부터 데이터 전체를 입수, 변환, 저장 및 관리하기 위해 비즈니스 용도로 구축된 단일 데이터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앤드류 멘델손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서버 기술 부문 총괄 부사장은 "오라클 자율운영 데이터웨어하우스는 현재 시장에서 유일하게 존재하는 완전 자율운영 클라우드 데이터웨어하우스로, 오라클은 차세대 자율운영 데이터웨어하우스의 간편한 노코드 도구를 통해 비즈니스 분석가가 시민 데이터 과학자, 데이터 엔지니어 및 개발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시민 데이터 분석가 및 과학자들은 셀프 서비스 그래프와 그래프 애널리틱스의 이점을 누릴 수 있다.
또한 개발자의 데이터 기반 애플리케이션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데이터베이스에 사전 탑재된 로우코드 애플리케이션 개발 도구인 오라클 APEX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함께 최신 애플리케이션이 웨어하우스 데이터와 쉽게 상호 작용하는 레스트풀 서비스를 제공한다.
단일 목적형 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와는 달리, JSON 문서, 운영, 분석, 그래프, ML, 블록체인 데이터베이스 및 서비스 전반을 포함한 다중 모델, 다중 워크로드 및 다중 테넌트의 다양한 요구 사항을 하나의 융합형 데이터베이스 엔진에서 모두 지원한다.
칼 올롭슨 IDC 데이터 관리 소프트웨어 연구 부사장은 "전 세계 여러 고객과의 인터뷰를 기반으로 한 IDC 연구 결과, 오라클 자율운영 데이터웨어하우스 고객은 총 운영비용을 약 63% 절감하는 동시에 데이터 분석팀의 생산성을 27% 향상하고, 평균 5개월 내 발생한 투자에 대한 손익분기점을 달성했다"고 평가헀다.
/김문기 기자(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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