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허재영 기자] 우리은행이 지난 1월 출시한 '실손보험 빠른청구 서비스'를 통한 보험금 청구가 두 달만에 5천건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실손보험 빠른청구 서비스는 실손보험 가입자가 진단서 등 종이서류 없이도 모바일뱅킹 앱 '원(WON) 뱅킹'을 통해 ▲ 병원비 ▲ 치과 의료비 ▲ 약제비를 한번에 청구할 수 있는 서비스다.
실손 보험금 전용 앱을 별도로 설치하지 않아도 WON뱅킹을 통해 여러 보험사 실손 보험금을 한꺼번에 청구할 수 있으며, 우리은행에서 실손보험을 가입하지 않은 고객도 보험금 청구가 가능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빠른 속도로 보험금 청구가 늘어나고 있는 실손보험 빠른청구 서비스의 보다 신속하고 편리한 이용을 위해 UI·UX(사용자 환경·경험) 개선 등 고도화에 힘쓸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WON뱅킹 이용고객을 위한 비대면 생활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해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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