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세종텔레콤이 알뜰폰 당일배송을 시작한다.
세종텔레콤(대표 김형진, 유기윤)은 알뜰폰 브랜드 스노우맨 당일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9일 발표했다.
이번 당일배솔 서비스 도입으로 스노우맨 이용자는 유심 요금제(단말기)가입 신청부터 수령까지 모든 과정을 당일 3시간 내에 제공 받을 수 있게 된다. 서비스 지역은 서울 전 지역과 경기 일부 (고양, 과천, 성남, 안양)로, 한정적으로 우선 시행한다.
이용 방법은 스노우맨 홈페이지에 접속 후 구매코자 하는 유심 요금제 와 단말을 신청하고, 해피콜 수신 시 '당일배송'을 요청하면 된다. 단, 평일 오후 3시까지 해피콜 완료 건에 한 해 당일 배송이 진행된다.
스노우맨은 당일배송 서비스 론칭을 기념, 5천원대 요금에 데이터를 무제한 즐길 수 있는 무약정 요금제 6종을 선보인다.
우선 '데이터+' 월 이용료는 5천500원으로, 음성 50분, 문자 50건, 그리고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월 1만2천100원 '데이터 3.5GB' 월 1만4천300원 ’데이터 4.5GB' 월 1만7천600원 '데이터 6.5GB' 등이다 .
백민협 세종텔레콤 이사는 "시간 단위 배송은 휴대폰 분실, 고장 등의 이유로 통화 연결에 불편함을 겪고 있는 고객에게 희소식"이라면서 "또 (당일 개통이 가능한)오프라인 매장이 부족한 스노우맨에게는 고객 접점을 강화하는 또 다른 편의 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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